사진 =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구본승과 김숙의 결혼설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숨쉬듯 플러팅?! 구본승♥과 제주도 선상데이트?!인줄 알았으나 낚시특집이었던 건에 대하여'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영상에서 김숙은 구본승을 만나러 제주도에 갔다. 김숙은 "구본승과 장을 보고 배를 타겠다"고 했다. 김숙은 구본승과의 첫 낚싯배를 탈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배를 탄 김숙은 구본승을 위해 커피를 만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구본승은 "제주도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낚시한 건 10년 정도 됐다"며 낚시를 했지만 입질이 오지 않았다. 그러자 김숙은 "서울에서 낚시할 생각에 새벽 부터 왔는데 소식이 없다"며 "오빠는 내가 보기에 사기꾼 같다"고 했다. 구본승은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하며 낚시를 포기 하지 않았고 이후 구본승은 참돔을 낚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김숙은 구본승이 참돔을 낚자 목소리가 달라졌거 이에 구본승은 "대우가 달라졌다"며 "아깐 구박하더니 달라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김숙에게 "낚시가 좀 좋아졌냐"고 물었고 김숙은 "오빠가 더 좋아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다가 김숙은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숙은 "10월 7일 무슨날인지 아냐"고 했고 구본승은 "아주 중요한 날이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그쯤 다시 만나자"고 했고 구본승은 "좋은 이벤트로 그때 다시 모시겠다"며 "전화번호 바구지 마라"고 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은 KBS 조이 연애 예능물 '오래된 만남 추구' 1기에서 커플이 된 후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커플이 화제가 되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대뜸 "구본승이랑 결혼은 가을쯤에 할 거냐"고 물었고 김숙은 "난 오빠 의견 따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럼 10월7일 결혼하는 걸로 하라"고 날짜를 정해줬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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