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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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완이 영화 '오키나와 블루노트'를 통해 제작자로서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오키나와 블루노트'는 일본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각적인 로맨스다. 김동완은 주연 배우 김정민과 함께 공동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동완은 극 중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 김정민 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작 KBS 2TV '독수리 오형제'에서 유쾌한 줌바댄스 강사 흥수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이번엔 절제된 감정과 깊은 내면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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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동완은 또한 공동제작자로 제작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기획 단계부터 촬영 현장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하며 직접 차량을 운전해 배우와 스태프를 태우고 오키나와 각지를 누비는 등 진심 어린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오키나와 블루노트'는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된 차량과 숙소가 다른 사람에게 선점당하는 뜻밖의 사건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눈앞에 등장한, 같은 이름을 가진 또 다른 여자 김정민을 만난 김정민은 낯선 공간, 낯선 방향으로 감정이 흐르며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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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블루노트'는오는 23일 한국 개봉 후 오는 8월 일본 아마존프라임, '채널K' 등을 통해 일본 관객과도 만난다. 오는 8월 21일 일본 특별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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