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매니지먼트 런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런
배우 진영이 2025년 하반기 월드투어로 약 10개 도시에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22일 오전 "올해 초 브라질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진영이, 남은 한 해에도 약 10개 도시의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라마, 영화,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진영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진영은 현재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싱글대디 전동민 역으로 촬영 중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팬 사랑에 보답하고자 월드투어를 직접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진영은 앞서 지난 2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남미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와 함께 한국영화제(KOFF)에 참석해 직접 영화를 소개하며 남미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최근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하반기 월드투어 'Happy Together'는 브라질에 이어 일본 고베, 대만, 필리핀, 중국 상하이·청두,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등 9개 도시를 확정했으며, 추가 도시도 논의 중이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일본 개봉일인 8월 8일 일정과도 맞물려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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