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텐아시아 DB
블랙핑크/ 사진=텐아시아 DB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속 걸그룹 헌트릭스가 빌보드 차트에서 화력을 자랑 중인 가운데, 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지난 11일 발매한 신곡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뛰어(JUMP)'는 '핫 100' 차트에 28위로 진입했다.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2위를 기록했다.

'핫 100'에서는 전주보다 2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골든'은 이달 초 81위로 '핫 100'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이후 23위, 6위, 4위에 오르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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