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미디언 김영희 SNS
사진=코미디언 김영희 SNS
코미디언 김영희가 딸 윤해서의 기발한 자작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영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만 2세 딸 윤해서의 자작곡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아침부터 큰 웃음 준다. 엄마 배 놀리면서 창작곡을 부른다"고 전하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해서는 노란색 캐릭터 잠옷을 입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자작곡을 선보였다. 곡 제목은 '엄마 배'로, 작사·작곡 모두 해서가 직접 맡았다. 가사는 "엄마 뱃속엔 아기 없고 똥이 있지"로 구성됐으며, 리듬은 매번 달라지는 변주형 스타일이었다. 김영희는 "같은 가사인데 음은 계속 바뀐다. 제발 1절만 해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서 천재다", "싱어송라이터 데뷔하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천재 모먼트" 등 댓글이 이어지며 영상은 순식간에 화제를 모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해서 역시 해맑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2021년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2022년 9월 딸 윤해서를 출산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육아 일상을 SNS로 공유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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