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9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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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일본 팬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소희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2회차 공연 모두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팬미팅은 회차별로 다른 구성으로 마련됐다. 1회차에는 드라마 명장면을 함께 보며 비하인드를 나누는 'BEST SCENE TOP 3', 팬들이 작성한 'MUST-DO LIST'를 함께 읽는 코너가 진행됐다. 2회차에서는 팬 투표로 선정된 'Xohee's AWARDS'와 팬아트 소개 코너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한소희는 제니의 'Seoul City'와 에스파의 'Whiplash'를 커버하며 깜짝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팬들과 함께 OX 퀴즈, 릴레이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팬들은 공연 내내 열띤 응원을 보냈고, 마지막에는 슬로건 이벤트로 한소희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소희는 무대 위에서 이를 지켜보며 환한 미소와 함께 "한 분 한 분 눈에 담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팬분들의 응원이 표정으로도 느껴져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제게 보석 같은 존재고,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꼭 만들고 싶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은 제 인생에 오래 남을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방콕과 도쿄에 이어 8월 2일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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