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에서는 진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됐다.
MC 김성주는 "그런 얼굴과 '월드 와이드 핸섬'이라는 별명을 갖고 살면 어떤 기분이냐"라며 입을 열었다. 진은 "저는 아침에 샤워하고 3시간 동안 못 나온다. 거울을 보고 있으면 조각 같은 얼굴이 앞에 있다. 정신을 차려보면 거울 앞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셰프 에드워드 리와 윤남노가 특별한 물회 요리를 선보였다. 윤남노는 "노량진에서 먹은 회만 0.5톤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에드워드 리는 "저는 오늘 물회 인간입니다"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한 재치로 각오를 다졌다. 대결 결과 에드워드 리가 윤남노를 꺾고 승리했다. 진은 에드워드 리의 물회를 맛보고 "모두가 의아해했는데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셰프 박은영은 "저런 걸 먹어야 하나 보다. 진의 동안 비주얼 유지 비결이 아몬드 우유일지도 모른다"라며 웃어 보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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