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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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이자 방송인 송종국이 아파트를 떠나 4년째 캠핑카에서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송종국이 출연해 캠핑카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국은 캠핑카 생활에 대해 "아파트 보다 만족한다. 아파트는 사람들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 수 있고, 층간 소음이나 주차하기도 어렵고, 층간 소음도 있으니까 겪을 수도 있으니까 스트레스받지 않아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종국은 "6평 작은 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유나는 "집은 6평인데 마당은 300평이냐"고 물었고, 송종국은 "300평 더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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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의 캠핑카는 경기도 평택의 한 저수지 앞, 경치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는 500평 잔디밭을 본인이 직접 가꾸며 텃밭 채소로 식사를 해결하고, 자연친화적인 삶을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아침 식사도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콩물, 사과, 쑥떡 등으로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며 "은퇴 후 살이 많이 찌진 않았다. 5kg 정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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