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73회는 ‘나만 몰랐니? 알고 들으면 달리 들리는 힛-트쏭’을 주제로, 사연이 담긴 곡들을 공개한다.
방송의 주제가 공개되자 김희철은 영탁의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언급하며 “영탁이가 옛 여자 친구에게 배신당했던 실제 경험담이었다”며 직접적인 경험담이 담긴 노래임을 밝혔다.

이후 그 남성은 유학을 떠나며 여자 친구에게 동행을 권했지만, 그녀는 따라가지 않고 김광진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 남성은 김광진에게 편지를 전해달라 했고, 그 편지가 바로 이 곡의 주제가 됐다.

김희철은 “솔직히 나 같은 소인배는 그 자리에서 찢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이미주는 “내 남자 친구한테 ‘마지막이다’ 편지 전해달라 하면? 장난하나”라며 분노했다.
김희철이 “해변에서 헌팅해본 적 있냐”고 묻자, 이미주는 “나 한 번도 (못 했다)”, “슬프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몇 년 전에 그래서 동생이랑 수변공원에 갔다. 나는 내가 남자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많은 줄 몰랐다”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 1월 결별설에 휘말렸다. 이후 실제로 결별한 것으로 밝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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