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후배 정동원에게 건넨 한마디는, 단순한 조언 그 이상이었다.
17일 임영웅의 개인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과 정동원이 함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차 안에서부터 두 사람의 대화는 잔잔한 케미로 가득했다. 임영웅은 정동원의 평소 일상과 여가 생활에 대해 물으며 자연스럽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임영웅은 "요즘 나는 아침마다 카페에 간다. 책을 읽든 휴대폰을 하든, 나한테 몰입하는 시간은 꼭 만든다"며 "그런 시간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사도 잘 써지게 됐다. 군대에서는 꼭 책 몇 권 읽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동원은 웃으며 "차라리 러닝을 뛰고 오겠다"고 답했지만, 형의 진심은 마음 깊이 새긴 듯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접한 팬들은 "진짜 찐 선후배 케미", "정동원에게 딱 맞는 따뜻한 조언", "임영웅의 진심이 느껴졌다", "정동원 나이대에 맞는 대답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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