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가 대망의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8주간의 여정 끝에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상황. 오는 22일(화) 파이널 무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치열한 각축전을 뚫고 선발된 3그루의 전력을 분석해 본다.


오사카 오죠 갱은 이부키와 쿄카를 중심으로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갖춘 크루로, 꾸준한 응원을 받고 있다. 방송 초반 로얄 패밀리와 탈락 배틀에 오르며 위기를 겪었지만, RHTokyo의 탈락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유일한 팀으로 남아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세미파이널 '댄스 필름 미션'에서는 글로벌 대중 평가에서 메인 구간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저력을 입증했다.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한편 오죠 갱의 인기 멤버 쿄카는 과거 욱일기 무늬가 프린트된 셔츠를 입은 사진이 퍼지며 일각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수년 전 촬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지금이라도 사과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현재까지 쿄카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월드 오브 스우파'는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댄서들의 열정을 담아내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이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7월 2주차 기준 7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은 오는 22일(화) 밤 10시(KST)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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