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의 체중을 두고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계속 살 빠지는 모습 보고 걱정하시는데 저 진짜 괜찮아요"라며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

이는 최준희가 170cm의 큰 키를 소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거듭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으며 41kg의 마른 몸매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최준희는 "오히려 몸무게 찌면 아픈 건 골반 뿐"이라며 "음식도 술도 너무 잘 먹고 다닌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살이 쪘다가 바디프로필 준비로 47kg까지 감량했었다. 그는 "가시 같은 몸이 내 추구미"라며 최근에는 41kg에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최준희는 바디프로필 준비 과정에서 힘줄윤활막염과 넓적다리 관절병증 등 골반괴사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었다. 그는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