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지를 비롯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팀워크를 전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빽가는 SNS에 올렸던 코요태 단체 사진을 언급하며 "사진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쓰고 있다. '우리가 가족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는 눈물을 보이며 "그중에서도 '너 때문에 코요태 끝났다'는 댓글이 가장 무섭고 아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한테 코요태는 가족이다. 신지가 코요태이고, 코요태가 신지다. 혹시라도 저 하나 때문에 팀이 다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앞서 신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 남편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MBC 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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