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몬스타엑스가 9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16일 오후 2시 콘래드 서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10주년 완전체 공연 'CONNECT X'(커넥트 엑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현은 "지금은 저희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녹음도 한참 전에 끝난 상태다. 정확한 시기를 말해버리면 회사 분들이 지금 엄청 뚫어져라 보시고 계시는데, 저희 내부에선 이미 날도 정해져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달은 아니다. 이미 상당한 부분이 많이 진행됐다. 곧 돌아오니 몬베베(팬덤 명)들이 설레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주헌은 "저희 새 앨범이 언제 나오는지만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무대 앞으로 나와 "저희 몬스타엑스 '9월 제일 빠르게' 나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2021년 리더 셔누를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했던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전역해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이들의 10주년 완전체 공연 'CONNECT X'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2년 9월 진행된 투어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서울 공연을 마치고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으로 향해 'CONNECT X' 무대를 이어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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