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콩 by 스타쉽
사진=킹콩 by 스타쉽
포털 프로필 기준 167cm 47kg이라고 알려진 채수빈이 영화 비하인드 컷을 통해 미모를 뽐냈다. 앞서 그는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과 핑크빛 호흡을 맞췄고 이어 변우석과는 일룸 캠페인을 통해 감성 로맨스를 연기했다.

1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유상아' 역으로 출연하는 채수빈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사진=킹콩 by 스타쉽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올여름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채수빈은 독자의 직장 동료이자 소설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함께 맞닥뜨리는 '유상아' 역으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수빈은 베이지 재킷의 오피스룩을 입은 채 경계 어린 시선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이는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뒤바뀐 상황 속에서 인물이 느끼는 혼란스러움, 걱정 등 혼재된 감정을 짐작하게 한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사진=킹콩 by 스타쉽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 채수빈은 극 중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대가인 화려한 색감의 코트를 입고 있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한다. 특히, 그의 결연한 눈빛은 동료들과 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쭉 뻗은 손은 명주실을 활용하는 상아의 스킬을 궁금하게 만들기도. 이날 촬영 현장에서 채수빈은 콘셉트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그에 맞는 분위기를 단번에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채수빈을 비롯해 안효섭, 이민호,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출연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