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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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15일 문가영의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문가영 배우의 첫 아시아 투어가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 도시별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06년에 데뷔한 문가영은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여신강림'은 넷플릭스,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팬층을 급격히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제공=피크제이(PEAK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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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문가영 배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팬들과 직접 교감하며 더 깊은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해외 전역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가영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관련된 상세 일정과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문가영은 현재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강희지는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분)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그리는 중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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