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서 조혜련과 이경실은 결혼과 출산, 배우자의 조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저출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며 "미래에 대한 걱정, 먹고 사는 문제, 아이 낳아 키우는 데 따른 경제적인 문제 등 여러 고민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내 경우 아이를 낳고 비로소 인생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역시 공감하며 "자식을 키우면서 인생을 알게 됐다"며 "애도 타보고 속도 끓여 보면서 교만했던 마음도 사라지고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배우자의 조건에 대해 "경제적인 것도 물론 고려해야 하겠지만 기본은 날 사랑해 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해서 상대가 고쳐질 거란 착각은 절대 하지마라"며 "지적보다는 인정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도 들려줬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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