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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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디즈니랜드 여행기를 공유했다.

지난 15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매직 킹덤 하이라이트 불꽃놀이까지 다 보고 정윤이 기절 엔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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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아들 정윤 군과 함께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모자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정윤 군은 미키마우스 셰프 복장의 캐릭터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했고, 이시영은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시영은 "새벽 6시부터 지금 밤 10시. 놀이공원에서 15시간이라니"라며, 하루 종일 디즈니랜드를 누빈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정윤 군이 엄마 품에 안겨 잠든 모습도 함께 전했다.

이시영은 "꼭 가보라고 추천받은 미키 쉐프 예약해서 캐릭터들 다 만나고, 정윤이 사인북도 준비해서 갔다.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사인도 다 받아가지고 왔다"고 덧붙였다. 정윤 군은 미키와 구피 캐릭터를 만나는 동안 눈을 반짝이며 기뻐했고, 이시영은 이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8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2017년 결혼한 요식업 사업가와 이혼을 발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의 시간이 왔다.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내가 감당하겠다"며 "질책이나 조언은 겸손히 듣겠다.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 없도록 책임감 있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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