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 속 신현지는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오버핏 블루종을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부터, 아가일 체크 니트와 미니 쇼츠 스커트를 활용한 발랄한 분위기까지, 2025 F/W 시즌 의상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초의 아시아 모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그 무게에 짓눌리기보다는 내 리듬대로 걸어왔다"며 "과하게 의미를 두기보다는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오래 일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인터뷰 말미 신현지는 "흐르듯 살아왔지만, 그 흐름엔 분명히 부딪힘과 단단한 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내가 선택한 길에 책임지며 나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지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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