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ZICO'에서는 '저 진짜 ENTJ 아니에요 지코의 MBTI 검사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코는 "제가 예전에 MBTI가 바뀌었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며 "사이트 같은 데서 검색하시면 제 MBTI가 다 ENTJ로 나온다"고 했다. 이어 "연초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ENTP로 바뀌었는데 이제 많은 분들이 좀 그거에 대해서 공감을 잘 안해주신다"고 했다.
이어 지코는 'T&F' 테스트를 받게 됐다. 상대방이 어떤말을 하면 대답을 고르는 방식이었다. 지코는 성실하게 테스트에 임했고 경과는 T가 100%, F는 0%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코는 전문가와 함께 제대로 된 MBTI 검사를 받게 됐다.

이어 지코는 "목표지향적인 삶에서 많이 벗어났다"며 "제가 스스로 설정해 놓은 어떤 단계가 있었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욕심을 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코는 "즐기고 싶다가 약간 바람이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후 지코는 다시 검사에 임했고 결과는 INTP가 나왔다. 지코는 놀라며 "아예 예상 범위 안에도 없던 MBTI다"고 하며 충격을 받았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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