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는 다크웹 미스터리 스릴러 '커미션'이 제43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스릴러 경쟁 부문에 진출하고,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이 다크웹에서 커미션으로 그린 그림으로 인해 살인 사건의 공범자로 얽히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12일 메가박스 코엑스, 성수, 구의 이스트폴에서 열린 프리미어 상영회 무대인사에는 신재민 감독과 배우 김현수, 김진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년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 역을 맡은 김현수는 "추운 겨울 덜덜 떨며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했으니 관객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관객들과 셀카, 사인회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신재민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커미션' 명함을 배포하는 이색 팬서비스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서는 김현수와 김진우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경품으로 증정돼 열기를 더했다.
신재민 감독은 "모든 분이 열정을 다해 만든 영화다. 자신 있으니 개봉 후에도 극장에서 꼭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무대인사를 마무리했다.

포스터는 총 2종으로 구성됐다. A타입은 웹툰 작업을 연상케 하는 티저 비주얼에 타이틀 적박 및 홀로그램 후가공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B타입은 강렬한 레드톤을 바탕으로 다크웹 '고뵤넷'을 상징하는 일러스트가 특징이며, 토끼 그림에는 먹박 후가공을 더 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아트그라피 이벤트는 19일(토) 메가박스 코엑스, 수원AK플라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20일(일)에는 메가박스 홍대, 송도, 대구신세계, 사상 지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미션'은 오는 16일(수),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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