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틈만 나면,’ 30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서현우, 강하늘이 출격한다. SBS '틈만 나면'은 평균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현우는 놀라운 이력을 공개한다. 서현우가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원래는 영문학과를 들어갔다가 자퇴하고, 다시 입시를 준비해서 한예종에 입학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것.
이에 유연석은 “형 그 얘기 들으니까 안경이 있어 보인다”라며 서현우의 뇌섹남 면모에 감탄하더니, 돌연 유재석을 보고 “재석이 형 안경이랑은 다른 느낌인데?”라고 '패션 안경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이 “그럼 난 안면 보호용이라는 거야?”라고 발끈하자, 유연석은 해맑은 표정으로 “형은 벗으면 안 되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부산 출신인 강하늘과 경남 진주 출신인 유연석이 사투리로 의기투합,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이를 가만히 보던 유일무이 서울 출신 유재석은 “서울에서 이렇게 부산말로 나를 제외하는 거야?”라고 항의해 이들을 빵 터지게 한다. 유연석이 “그냥 추임새 얘기하는 거예요”라고 달래자, 유재석은 “오랜만이네. 서울에서 소외감 드는 건”이라며 한탄한다.
과연 부산 출신으로 똘똘 뭉친 유연석, 강하늘, 서현우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이들의 찰떡 호흡이 틈새 게임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다가올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틈만 나면,’은 오는 15일(화) 저녁 9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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