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파일럿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첫 번째 포스터는 뉴욕 록펠러센터 건설 현장의 노동자들을 찍은 '고층빌딩 위에서 점심 식사(Lunch Atop a Skyscraper, 1932년)' 사진 작품을 오마주해 눈길을 끈다. 유현준,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은 미국 대공황 시대를 상징하는 작품 속 건설 현장으로 들어온 듯하다. 그들의 모습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건축을 통해 도시를 읽는' 색다른 건축 여정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빨간 옷을 착용해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관해 그는 유튜브를 통해 "목숨보다 소중한 딸을 걸겠다"며,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선거 당일 해외 일정으로 인해 투표하지 못한 사실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22일 화요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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