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박하선, 김동현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에이핑크 윤보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현장 세 컷에서는 횟집에서 벌어진 황당한 소동을 보여준다. 일행과 식사를 마치고 계산까지 끝낸 한 남성이 30분 만에 다시 가게로 돌아와 "내 자리 왜 치웠어!"라며 사장에게 유리병을 던지는 행패를 부렸다. 이후 무려 세 차례나 도주를 시도한 남성은 체포 후에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기까지. 횟집 폭행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한편, 도심 인도 옆 고층 건물에서 화분이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 사건의 배후에는 일명 '갱스터'로 불리는 이들이 있었다. 지나가는 이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것은 물론, 테러에 가까운 행동까지 일삼는다는 이들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가족을 보험사기에 이용한 섬뜩한 사건을 소개한다. 항구 CCTV에 남매가 탄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수석에 있던 남성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운전석에 있었던 여동생은 구조됐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이 사고에는 상상도 못 할 오싹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사고 전날, 남성이 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미리 시뮬레이션했던 잔혹한 정황이 드러난 것. 이 사건을 계기로 남성의 아버지 의문사까지 재조명되면서 가족을 이용한 보험사기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동현은 "저런 악마가 있나… 가족을…"이라며 탄식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진짜 인간도 아니다"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가족을 범죄에 이용하는 가해자의 심리가 "가족이라면 나를 위해 기꺼이 희생해 줄 수 있을 거라는 왜곡된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가장 가까운 이들을 이용한 잔악무도한 보험사기 사건의 내막은 14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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