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15회에서는 박항서의 'FC파파클로스'와 김남일의 '싹쓰리UTD'의 대결이 그려진다. 첫 승리냐, 2라운드 꼴찌냐 기로에 선 두 팀의 벼랑 끝 승부에 이목이 쏠린다.

박항서는 "EPL(?)에서 새로운 선수를 한 명 데려왔다"고 비밀 병기를 공개한다. 선수들은 그 얼굴을 보자마자 반가운 환호를 보낸다. 이에 'FC파파클로스'를 찾아온 새로운 선수는 누구일지, 또 그가 양준범과 말왕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남일 감독은 에이스 박승훈의 부상으로 고민에 빠진다. 박승훈은 "통증을 참고 뛰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지만, 김 감독은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대신 한승우를 윙어로 첫 출전 시키고, 수비수 최웅희와 이종현을 공격 가담을 지시하는 등 약해진 공격 라인을 강화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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