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김재중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지난 1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 네 가족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야외 풀장에서 신나게 노는 조카들을 위해 인간 놀이기구를 자처했다. 이어 김재중이 직접 만든 간식들도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재중이 요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가온 누나는 "너 할아버지 됐다"고 말했다. 알보고니 조카 부부가 출산하며 김재중은 39세 나이에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가 된 것이다. 이에 김재중은 "엄마는 이제 증조할머니가 된 거냐"며 웃었다.

이어 김재중에게 자녀는 언제 낳을 것이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이에 김재중은 "가장 이상적인 것은 5명은 낳아야 한다"며 "딸 셋에 아들 둘이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대가족이라 그런거냐"고 하며 놀랐다. 특히 붐은 김재중에게 "이거 방송 나가면 김재중 결혼 사망선고다"고 했다.

이때 이를 듣던 김재중 아버지는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 않냐"며 "여자를 만나야지"라고 했고 어머니 또한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다섯을 낳든 하지 장가를 아직 안 갔는데 무슨 다섯이냐"며 "60, 70까지 아이 낳을 거냐"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린 조카는 "삼촌 울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이후 김재중은 조카들을 위해 게임을 진행하며 용돈을 나눠주려 했다. 대가족이기 때문에 팀별로 게임을 진행했고 김재중은 이를 보며 용돈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김재중은 부모님 게임을 위해 현금 뭉치을 꺼내 들었다. 25만원을 획득한 아버지는 손주들과 자녀들에게 용돈을 나눠줬다. 김재중은 "내년에 환갑인 누나도 1천원 받고 좋아한다"고 했다.

한편 김재중은 앞서 주우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도 부동산도 있었던 거를 팔고 다른 것도 사고 이랬을 건데 그걸 다 집어넣는다"며 "그러면 나는 한 1조 있어야 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벌 수가 없다"며 "그런 구조도 안 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대한민국 상위 0.05% VIP에게만 발급된다는 블랙카드를 "12년 정도 사용했다"며 본인 재력을 밝힌 바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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