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원더풀 라이프'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더풀 라이프' 캡처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11일 송승환의 개인 채널 '원더풀 라이프'에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 씨 살 진짜 많이 빠졌다. 10kg 이상 빠졌고, 지금 보면 진짜 몰라볼 정도"며 깜짝 놀랄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뱃살도 하나도 없다. 너무 많이 뺐더라. 건강 때문에 일부러 걷고 관리한 거다"며 남편 건강을 걱정하는 아내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MC 송승환 역시 "맴시보다 건강이 우선이다"며 공감했다.

두 사람은 오랜 결혼 생활로 닮아가는 외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사연은 "가끔 내 얼굴이 남편에게서 보일 때가 있다. 같이 오래 살면 진짜 비슷해진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더풀 라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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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사연은 지난 1978년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후 다수의 히트콕으로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무송은 지난 1983년 그룹 어금니와 송곳니로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동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종영된 KBS 해피FM '희망가요'를 10년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결혼한 25년 차 부부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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