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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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합쇼’가 첫 방송부터 밥 친구 찾기에 성공하며 시원한 시작을 알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 1회에서는 MC 김희선, 탁재훈이 동네 친구 유해진, 한 끼 셰프 이연복, 이원일과 함께 성북동을 찾아 따뜻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3.1%를 기록했다. 오늘의 밥 친구가 문을 열어준 이유를 둘러싼 김희선, 탁재훈, 유해진의 신경전이 펼쳐진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높아만 보였던 성북동 담장 넘기에 성공한 이들은 ‘오늘의 식구’의 개성이 오롯이 담겨있던 집 구경을 하던 중 문을 열어준 이유에 대한 토크에 돌입했다. 먼저 김희선이 “저희 중에 누가 가장 눈에 들어왔냐”라고 질문하자, 함께 자리에 있던 유해진과 탁재훈은 답변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밥 친구는 “김희선 씨가 너무 미인이셔서 빛이 났다”라고 대답해 김희선의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 김희선, 또 일냈다…부촌 성북동서 한끼 성공, 시청률 '최고 5.5%' ('한끼합쇼')
이어 “평소 팬이었던 유해진을 보고 문을 열어줬다”고 덧붙이자 김희선은 “탁재훈 씨 죄송하지만 나가 주실래요?”라며 티격태격 ‘찐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들이 고생하는 모습에 수락했다고 하자 탁재훈은 “온 김에 며칠 있다 갈게요”라며 재치를 더해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오늘의 셰프로 함께한 이연복, 이원일의 주도 아래 냉장고 속 풍성한 재료가 ‘낙지 마파두부’, ‘바지락 솥밥’, ‘참외 샐러드’로 재탄생하며 이들은 함께 완벽한 저녁 한 끼를 즐겼다.

‘한끼합쇼’는 첫 방송부터 리얼한 도전기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MC 김희선과 탁재훈의 ‘찐친 케미’와 친근감을 더한 유해진, 완벽한 한 끼를 완성시킨 ‘국대급 셰프’ 이연복, 이원일의 맹활약이 빛났다. ‘한끼합쇼’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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