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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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Wavve) 독점 공개 드라마 '남주서치'가 11일(오늘) 최종회를 공개하는 가운데, 이진우-차준호 중 갈소원의 '현실 남친'은 누구일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11일(오늘)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남주서치' 5-6회에서는 게임 결혼식에서 잠적한 남친을 찾아 강한대학교에 입학한 오설렘(갈소원)이 선우연(이진우), 차주한(차준호)과 아찔한 '썸'을 이어 나가는 모습과 함께, 이들의 최종 결말이 공개된다.
사진=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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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남주서치' 3-4회에서 오설렘은 자신이 애타게 찾던 게임 속 약혼자 '타락엑스칼리'가 차주한의 쌍둥이 형제였던 차봄이었고, 자신을 만나러 나오다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진 상황. 이런 가운데 차봄의 절친이었던 선우연과 차주한은, 수업을 연거푸 빠지며 '동굴'에 갇힌 오설렘을 절망에서 꺼내주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한다. 결국 이들의 노력에 응답한 오설렘이 기운을 되찾아 조별 과제 팀에 재합류한 가운데, 선우연과 차주한이 오설렘을 사이에 둔 '신경전'을 재개해 도파민을 끌어 올리는 것.

조별 과제 팀이 모두 함께한 저녁 자리에서, 오설렘은 "갑자기 '잠수'를 탄 이유가 선우연 때문인지, 아니면 차주한 때문인지?", "그래서 누구야, 얼른 노선 정해"라는 팀원들의 성화에 시달린다. 이후 조원들이 길거리를 걸어가던 중, 차주한은 선우연에게 "예전부터 오설렘에게 과하게 친절한 이유가 뭐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데, 이 자리에서 선우연은 차주한에게 "좋아해, 오설렘"이라고 공개 선언하며 은은한 '경고'를 날린다. 이후로도 선우연은 오설렘의 주위를 끊임없이 맴돌며 '뒷바라지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오설렘에게 "같이 출사 나가자"라고 데이트를 제안해 설렘 지수를 대폭발한다.
사진=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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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렘을 향한 '츤데레 행보'를 이어 나가던 차주한은, 오설렘이 자신의 옆에서 편집 작업을 하는 모습을 '실눈'으로 지켜보며 마음속 호감을 키워나간다. 더불어 오설렘과 단둘이 길을 걸어가던 중, 오설렘이 자신에게 "선배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하자, 차주한은 "내가 따뜻하다는 말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다"라고 머쓱하게 반응하더니 "오설렘, 나랑 사귀자!"라고 직진 고백을 감행한다. 과연 '강한대 남신' 선우연과 차주한의 연이은 대시를 받은 오설렘이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이들의 치열한 삼각관계 결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남주서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과 함께 살아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주목한 작품으로, '랜선 연애'를 통해 만난 '가상남'과 현실 세계에서 인연을 시작한 '현실남'의 신개념 로맨스를 그려내며 젠지(Gen-Z) 및 웨이브(Wavve) 구독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남주서치' 최종회인 5-6회는 11일(오늘) 오전 11시 웨이브(Wavve)에서 국내 독점 공개되며, 일본 아베마TV에서도 동시에 오픈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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