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오늘)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남주서치' 5-6회에서는 게임 결혼식에서 잠적한 남친을 찾아 강한대학교에 입학한 오설렘(갈소원)이 선우연(이진우), 차주한(차준호)과 아찔한 '썸'을 이어 나가는 모습과 함께, 이들의 최종 결말이 공개된다.

조별 과제 팀이 모두 함께한 저녁 자리에서, 오설렘은 "갑자기 '잠수'를 탄 이유가 선우연 때문인지, 아니면 차주한 때문인지?", "그래서 누구야, 얼른 노선 정해"라는 팀원들의 성화에 시달린다. 이후 조원들이 길거리를 걸어가던 중, 차주한은 선우연에게 "예전부터 오설렘에게 과하게 친절한 이유가 뭐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데, 이 자리에서 선우연은 차주한에게 "좋아해, 오설렘"이라고 공개 선언하며 은은한 '경고'를 날린다. 이후로도 선우연은 오설렘의 주위를 끊임없이 맴돌며 '뒷바라지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오설렘에게 "같이 출사 나가자"라고 데이트를 제안해 설렘 지수를 대폭발한다.

'남주서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과 함께 살아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주목한 작품으로, '랜선 연애'를 통해 만난 '가상남'과 현실 세계에서 인연을 시작한 '현실남'의 신개념 로맨스를 그려내며 젠지(Gen-Z) 및 웨이브(Wavve) 구독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남주서치' 최종회인 5-6회는 11일(오늘) 오전 11시 웨이브(Wavve)에서 국내 독점 공개되며, 일본 아베마TV에서도 동시에 오픈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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