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중 양동근X박규영이 함께한 대이작도 마지막 날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7년 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한 깜짝 인연을 공개한 김정현과 박규영이 찐친과 설렘을 넘나드는 의미심장한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주목된다.
이날 양동근과 박규영은 정남매 붐과 김정현의 도움을 받아 첫 슈퍼카 영업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일에 허둥대기도 하지만,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최선을 다한다. 특히 박규영은 슈퍼카 영업에 푹 빠진 듯 어느덧 얼굴 가득 햇살 같은 미소를 품은 채 주민들을 다정하게 챙겨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슈퍼카 영업을 마친 후 박규영은 "(슈퍼카 영업) 진짜 재미있었다"라며 "계속 하고 싶다. 그 정도로 모든 것이 좋았다"라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슈퍼카 영업을 통해) 어른들 만나면 기분이 좋다"라며 조심스럽게 다음 출연에 대한 의향을 묻는다. 이때 박규영은 "회사에 물어보고…"라며 '가오정' 고정 욕심을 드러낸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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