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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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의 상견례 영상이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11시 기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올라온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 영상은 조회수 535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 기준 이미 368만회를 기록했으나 불과 6일 만에 조회수 167만회가 늘었다.

구독자도 차츰 늘고있다. 구독자는 6일 동안 4만 8000명가량 증가했다. 댓글 역시 현재 7만 90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신지가 코요태 멤버들 앞에서 예비 신랑 문원을 소개하는 자리다. 다만 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문원의 태도가 불량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어떠신지
어떠신지
이혼한 문원이 전처에게는 극존칭을 쓰면서, 7살 연상인 신지에게는 ‘지선이’, ‘이 친구’ 등 다소 가벼운 표현을 사용한 점을 비판했다. 또 1988년생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문원이 코요태 신지의 인기를 잘 알지 못했다고 한 발언도 의문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혈당과 다이어트를 언급하자 “나잇살”이라고 농담한 것, 상견례 자리에 트레이닝복을 입으려 한 점 등도 지적했다.

더불어 전처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하며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보라”며 의미심장한 댓글도 남겼다. 이에 문원에 대한 사생활 의혹도 제기됐다. 신지의 소속사는 문원의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과 이혼 및 양다리 의혹에 대해 "동창생들 및 군 복무를 함께했던 후임들의 번호를 수소문해 연락을 취해본 결과 허위 사실이라고 증언했다"며 "협의 이혼서 확인 결과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다리 논란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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