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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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무리수 발언을 던졌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교양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국내 최초 ‘건축 토크쇼’로 파일럿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공개된 1차 티저는 MC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과 스타 건축가 유현준의 4인 4색 인터뷰가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47세' 전현무, 결국 무리수 뒀다…평창동 집 자랑 몰아가더니 "건축은 나" ('이유있는건축')
영상 속 전현무와 홍진경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르 코르뷔지에’ 등 귀동냥으로 주워들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이름을 말하며 지식을 뽐내려 하지만 밑천이 들통났다. 유현준이 실수를 정정해주고, 가르침을 받는 전현무와 홍진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홍진경은 유현준의 품격 있는 인터뷰를 부러워해 ‘이유 있는 건축’ 속 이들의 유쾌한 배움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홍진경은 ‘좋아하는 건축가’를 묻자 유명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을 꼽으며 “저희 집을 건축하셨다”라고 평창동 3층 저택을 언급했다. 먹잇감을 포착한 전현무는 “집 자랑하는구나”라며 장난스럽게 몰아갔다. 또 전현무는 건축가 유현준의 앞에서 “건축=전현무”라고, 박선영은 “나에게 건축이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라고 무리수를 두며 건축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지식에 목마른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이 유현준을 만나 얼마나 건축에 대해 알아가게 될지, ‘건축 찐천재’로 거듭날 이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았다. ‘이유 있는 건축’은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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