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만 레벨업'은 게이트 너머 몬스터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헌터'들 중 최약체 'E급 헌터' 성진우가 죽음의 문턱에서 각성해, 인류의 희망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해당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연재 이후 웹소설과 웹툰 모두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돌파한 인기 IP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2025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 '베스트 액션', '베스트 캐릭터' 등 9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주인공 '성진우'에 쏠려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차원과 연결된 게이트가 열리고, 헌터들이 던전의 몬스터를 처리하지 못하면 세상이 위험에 빠지게 되는 상황. 그 중심에 선 성진우는 동료 헌터들에게도 무시당하는 E급 헌터지만, 극한의 위기 속에서 각성하게 되고, 남다른 성장 능력을 바탕으로 인류를 구할 유일한 존재로 거듭난다.
이 같은 매력적인 주인공 '성진우' 역을 변우석이 분한다. 연출은 영화 '백두산',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등을 연출한 이해준 감독과 '감시자들'의 김병서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감각적인 연출력과 서사로 잘 알려진 두 감독이 손을 잡은 만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사나이픽처스가 함께하며, 웹툰·웹소설 원작 실사화 경험과 액션 장르에 강한 두 제작사가 의기투합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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