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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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또 다시 '최연소' 타이틀을 달았다.

김수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고로 달려가 10대들을 만났습니다. 80년 역사의 수양회에서 제가 가장 나이 어린 연사였다고 해요"라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김수민은 10대 학생들을 찾아가 이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특히 80년 만에 최연소 연사자로 강단 위에 섰음을 알려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해 28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사진=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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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은 "어리고 부족한 절 믿고 마이크를 쥐여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야 말로 제자 뻘이라 정말 부끄러웠네요 (교장실에 앉아있다가 도망갈까? 생각한 ㅎ)"라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수민은 "결혼!!이라는 단어 하나에 꺄아 소리지르는 여고생들🌈❤️러블리!!"라면서도 "얘들아 내 말 잊지마 결혼은 믿음으로 하는 거 아니다!ㅋㅋㅋ"라고 현실 조언했다.

한편 김수민은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해 2022년 9월 3일 결혼했다. 김수민의 남편은 1992년생으로 김수민 보다 5살 연상이다. 직업은 검사로, 현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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