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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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가 다섯 아들과 함께하는 육아 속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정주리는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나라에서 상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다둥이 가정으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고양시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그는 "오형제를 양육하는 일은 매일이 도전"이라며 "지칠 때도 많지만 아이들 덕분에 얻는 기쁨이 커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밝혔다.

또 "고양시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앞으로도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주리는 "상을 받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 자식이 이렇게 나라에서 상까지 받았다고"라며 감회를 드러냈다.

정주리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표창장과 함께 받은 선물 언박싱에 나섰다.

박스 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고기를 비롯해 고양 쌀 20kg, 홍삼액, 쌀국수 등 다양한 물품이 담겨 있었다.

정주리는 "쌀 20kg은 한 달 안에 다 먹는다. 요즘 아이들 밥맛이 좋아졌다"고 말하며 다둥이 엄마의 일상을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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