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되는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연예인 출연자 전원이 특별한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랭킹을 매기는 신개념 건강 정보 프로그램. 지난 2월 파일럿 방송에 이어 더욱 재밌고 알찬 정규 편성 방송으로 돌아왔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출연자들은 정규 편성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포부를 밝힌다. 그 누구보다 열정에 가득 찬 MC 한다감은 자세한 건강 정보를 드리기 위해 "양파처럼 하나하나 발가락까지 다 까서 보여드리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낸다. MC 지석진 또한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된 만큼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자신감을 전한다. 이를 두고 이경실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관리를 안 했다"며 "건강 결과가 좋으면 나를 쓰겠냐"라고 덧붙여 유쾌한 건강 부심을 드러내고 이에 지석진은 "모든 병이 완치되면 이 프로그램 퇴출 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건강랭킹과 함께 다이어트 특급 비법을 전수하러 온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출연자들의 검진 결과를 보고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의 비만도로만 보면 독고영재가 단연 1위이지만 요요의 위험을 따져보니 전혀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러한 전문의의 반응을 본 한다감은 "내가 순위가 제일 안 좋을 것 같다"며 "녹화 전에 도넛, 밀크셰이크, 초콜릿셰이크 같은 달달한 간식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듣던 슈 역시 처음엔 "나는 상위권이 아닐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녹화가 끝날 무렵 "이 프로그램은 너무 사악하다"며 고개를 흔든다. 그런 와중에도 독고영재는 "다이어트를 안 하면 요요 현상도 없을 것"이라며 자신의 뱃살을 쓰다듬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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