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한은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지닌 'X'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을 론칭하고,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승한은 오는 31일 승한앤소울의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을 발표하며, 직접 가창한 신곡 2곡을 선사하고 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싱글로 본격 시작되는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는 승한의 강점이자 관심사 중 하나인 '퍼포먼스'를 한층 완성도 있게 선보이기 위해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협업해 진행되어 K팝 신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승한은 2023년 9월 라이즈로 데뷔, 사생활 논란으로 지난해 11월 말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앞서 같은 해 8월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과 숙박 업소 침대 위에서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다.
SM은 승한의 활동과 관련해 약 10개월 동안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다가 지난해 10월 돌연 그의 복귀를 발표해 팬덤의 반발을 샀다. 결국 복귀 발표 이틀 만에 이를 철회하고 승한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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