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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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이상엽은 이날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에 궤도는 "성과 위주로 자르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일(목)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7회에서는 '역사 브레인' 이상엽이 잠시 출타한 가운데 '의학 마스터'로 유성호 교수를 맞이한 '브레인즈' 5인 전현무-하석진-윤소희-황제성-궤도의 '도파민 폭발' 퀴즈쇼가 펼쳐진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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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퀴즈) 테이블이 하나 줄었다"며 이상엽의 빈자리를 언급한다. 그러자 궤도는 "성과 위주로 한 명씩 자르는 것 아니냐"고 이상엽을 저격(?)하는 농담을 던진다. 하석진은 아무런 의심 없이 "(상엽씨) 오늘만 안 나오는 거죠?"라고 확인해보는데, 순간 모두가 대답하지 않아 '살벌한 정적'이 발생한다.

하석진은 "우리 프로그램 서바이벌이었네…"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궤도는 "이렇게 5인 체제 되나?"라고 맞장구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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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퀴즈 분야로 '의학'이 공개된다. 하석진은 "병원은 현무 형이 자주 가니까 환자로서 퀴즈를 잘 풀어 달라"며 색다른 접근법으로 열의를 다진다. 하지만 전현무는 "난 이비인후과밖에 모른다. 목(성대)이 매일 날아가서~"라고 호소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인다. 직후, 대검찰청 법의학 자문위원이자 27년간 3천 건 이상의 부검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주임 교수 유성호가 '의학 마스터'로 등판한다.

궤도는 "예능에 잘 안 나오시는 분인데!"라며 격하게 환영하고, 전현무 역시 "매우 무거운 분"이라며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내비친다. '마스터존'에 오른 유성호 교수는 "인류의 한 가지 꿈은 죽음을 피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어떻게 죽음을 막아냈는가'를 주제로 정했다"고 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주제만 들어도 흥미가 폭발하는 가운데, '의학 마스터' 유성호 교수가 어떤 퀴즈와 이야기를 '브레인즈'와 풀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브레인 아카데미' 7회는 10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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