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으로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한다.
이국주는 최근 일본 도쿄에 9평 원룸 거처를 마련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근황을 밝힌다. 그는 ‘일본 이민설’까지 돌았다는 루머에 대해 “현지에서 식자재를 고르고 장 보는 재미에 빠져서”라며 진짜 이유를 털어놓는다.

'주방용품계 제니'로서 도쿄 주방용품점에서 공수한 각종 꿀템도 공개된다. 이국주는 “이건 일본 가면 무조건 사야 한다”라며 꿀템 리스트를 쏟아내고, 김구라는 즉석에서 ‘생 파채 먹방’을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달군다.
일본 로컬 맛집 탐방 노하우도 공개된다. “간판과 사람 냄새로 맛집을 가린다”라는 그는 일본 현지인들도 찾는 로컬 맛집을 감지하는 능력자의 면모를 드러내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한류스타보다 주문은 자신 있다”라며 생존 주문 꿀팁도 전하며 “결국 핵심은 재료”라는 말을 덧붙인다.
“쉬는 시간이 10분이어도 꼭 탄수화물을 먹고 들어간다”는 이국주는 “체형만 봐도 식성을 꿰뚫을 수 있다”며 ‘한식 위주형 식성이 통짜 몸매다’라는 독특한 식객 이론도 펼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