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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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정도 차이가 나는 전유진과 진해성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멤버들인 인제로 가 단합회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태, 마이진, 김다현은 생일을 맞은 최수호를 위해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제작진도 합류했는데 제작진은 최수호에게 멤버들과 미션 수행 중 최수호 때문에 미션 통과를 못했다고 했다. 제작진은 "최수호 씨가 몸을 움직이는 바람에 카메라에 안 잡혔다"고 했다.

신승태는 "그래도 우리가 음식 한 가지는 먹을 수 있지 않겠냐"고 했지만 제작진은 "한 명이라도 실패하면 음식은 없다"고 했다. 멤버들은 연기를 불태우며 "주변에서 나물이라도 캐야하냐"고 했고 이 모습에 최수호는 죄책감에 휩싸여 "나 때문에 못 먹는거냐"고 했다. 결국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최수호 깜짝 카메라는 대성공했다.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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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전유진과 진해성은 요리를 하며 티격태격했다. 진해성은 닭고기와 문어, 더덕 등을 보고 깜짝 놀랐고 이에 진유진은 "예전 문경 버스킹 때 박서진 오빠한테 내가 졌었다"며 "그래서 삼계탕을 사기로 했는데 이참에 회식도 할 겸 활력 충전 단합대회를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유진은 이어 "여름 운동회도 하고 마지막에 버스킹까지 풀코스를 준비했다"며 "사실 최수호 오빠의 생일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를 듣던 진해성은 "근데 내 생일도 얼마전이었는데 나는 왜 안챙겨 주냐"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문어 손질 부터 나섰다. 두 사람은 미끌미끌한 문어 촉감에 손질에 오랜시간을 가졌고 다른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촉감 놀이 하냐며 놀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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