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대형 SNS
사진=이대형 SNS
'이대형의 크보랩'이 야없날(야구 없는 날)인 매주 월요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7일 공개된 '이대형의 크보랩'(이하 '크보랩') 첫 회에서는 KBO 통산 도루 3위(505개)를 기록한 이대형이 '도루'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형과 현역 시절을 함께한 차우찬 해설위원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들은 강민호의 '트리플 스틸', KIA 시절 이대형과 김주찬이 성공한 홈 스틸 등 다양한 명장면들을 보며 하나하나 분석했다.
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KBO리그에서 일어난 핫 이슈를 다루는 '요즘 크보' 코너에서는 SSG 이지영이 보여준 기적의 런다운 생존기를 다뤘다. 지난 3월 30일, 이지영은 KIA와의 경기에서 양쪽 베이스를 10회나 오가며 끝내 살아남는 진귀한 장면을 선보였다. 이대형은 이러한 플레이가 훈련 중엔 종종 벌어지지만 경기에서는 드문 일이라며 웃어 보였다.

런다운 상황에서 주자가 활용할 수 있는 주루방해 유도 전략도 공개했다. 이대형은 "달리다 수비와 부딪히면 베이스 진루권을 얻는 룰을 활용하기 위해 순간적인 판단력과 심리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크보랩'은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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