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획사는 다분한 끼를 가지고 있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철학과 감성 및 개성 등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누구나 쉽게 홍보 영상 등을 만들 수 있는 매개들이 만들어지고, 끼 많은 연예인은 직접 앨범 포스터 등을 그리기도 하면서 기획사의 지원 없이도 자신을 피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자신의 커리어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스타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룹 코요태도 꽤 오래전인 2012년부터 자신들이 'KYT엔터테인먼트'를 꾸려 활동 중이다. 3인 모두가 대표로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직 코요태를 위해 회사 직원들이 움직인다. 특히 김종민은 팀 활동을 제외하고 자기 개인 활동을 위한 '신바엔터테인먼트'를 추가로 설립하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지난해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송가인 역시 자신의 이름을 본따 기획사를 세움으로써 자신 외 다른 아티스트를 영입하지 않고 본인의 스케줄과 앨범 작업 등을 위해 회사를 운영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 외에도 가수 김완선(KWSunflower), 허영생(YS Company), 장우혁(WH CREATIVE), 영탁(탁스튜디오), 에릭남(에릭남컴퍼니), 방송인 정준하(야무진 엔터테인먼트) 등 수많은 연예인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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