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전현무, 건강 이상설 사실이었다…"목 매일 날아가, 이비인후과밖에 몰라" ('브레인')
입력 2025.07.09 17:30수정 2025.07.09 17:30
사진=텐아시아DB
1977년생 전현무가 "목이 매일 날아간다"며 국민 MC로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최근 살이 눈에 띄게 빠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각에서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제기된 바 있다.
10일(목)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7회에서는 '역사 브레인' 이상엽이 잠시 출타한 가운데 '의학 마스터'로 유성호 교수를 맞이한 '브레인즈' 5인 전현무-하석진-윤소희-황제성-궤도의 '도파민 폭발' 퀴즈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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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퀴즈) 테이블이 하나 줄었다"며 이상엽의 빈자리를 언급한다. 그러자 궤도는 "성과 위주로 한 명씩 자르는 것 아니냐"고 이상엽을 저격(?)하는 농담을 던진다. 하석진은 아무런 의심 없이 "(상엽씨) 오늘만 안 나오는 거죠?"라고 확인해보는데, 순간 모두가 대답하지 않아 '살벌한 정적'이 발생한다. 이에 하석진은 "우리 프로그램 서바이벌이었네…"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궤도는 "이렇게 5인 체제 되나?"라고 맞장구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의 퀴즈 분야로 '의학'이 공개된다. 하석진은 "병원은 현무 형이 자주 가니까 환자로서 퀴즈를 잘 풀어 달라"며 색다른 접근법으로 열의를 다진다. 하지만 전현무는 "난 이비인후과밖에 모른다. 목(성대)이 매일 날아가서~"라고 호소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인다. 직후, 대검찰청 법의학 자문위원이자 27년간 3천 건 이상의 부검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주임 교수 유성호가 '의학 마스터'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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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는 "예능에 잘 안 나오시는 분인데!"라며 격하게 환영하고, 전현무 역시 "매우 무거운 분"이라며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내비친다. '마스터존'에 오른 유성호 교수는 "인류의 한 가지 꿈은 죽음을 피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어떻게 죽음을 막아냈는가'를 주제로 정했다"고 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주제만 들어도 흥미가 폭발하는 가운데, '의학 마스터' 유성호 교수가 어떤 퀴즈와 이야기를 '브레인즈'와 풀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