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혜련 SNS
사진=조혜련 SNS
방송인 조혜련이 자신의 곡에 대해 어색함을 느꼈다.

조혜련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만에 심의통과된 아나까나 ^^ 너무 기쁘다. 가사 외워야지 길쪽길쪽~~"이라는 문구아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 심의 통과를 받은 조혜련의 '아나까나' 가사들이 적혀져 있는 모습. 그러나 조혜련은 바뀐 가사가 어색하다며 "으윽!"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앞서 방송인 유세윤도 지난 17일 발매한 자신의 신곡 '리듬이 깨져'가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S 사옥 앞에서 지인들과 함께 "힘든 인생 30초 멈춰도 괜찮아"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KBS 내부 곳곳을 누비는 시위를 하기도 했다.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조혜련은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이혼했다. 이후 약 2년 뒤 2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2014년 재혼했다.
사진=조혜련 SNS
사진=조혜련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