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최지우, 재촬영 요구했다…녹화 사상 최초, "처음부터 다시해" ('틈만나면')
배우 최지우가 촬영 리셋을 요청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최지우는 게임 중에 돌연 “이거 나가면 안 될 것 같아. 처음부터 다시 촬영해”라며 ‘틈만 나면,’ 녹화 사상 처음으로 촬영 리셋을 요청해 유재석과 유연석 모두를 순간 얼음으로 만든다.
'50세' 최지우, 재촬영 요구했다…녹화 사상 최초, "처음부터 다시해" ('틈만나면')
이에 유재석은 애써 웃음을 참으며 “지우야, 그럼 우리 이번 주 방송은 어쩌라구”라며 절대 불가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에 유연석은 “이번 주에 명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오겠는데요”라더니 최지우를 향해 “(방송 후) 주변에서 전화 많이 받으실 거 같아요”라며 예언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최지우는 첫 게임을 마친 후 “이게 뭐라고 심장이 쫄깃쫄깃해”라며 가슴을 부여잡으며 도파민 폭발 ‘틈만 나면,’ 적응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못내 미련이 남는지 “난 유재석, 유연석 두 분 거는 잘 맞혀. 내 거를 못 맞혀서 그렇지”라며 아쉬워한다. 이에 최지우를 다독이던 유재석은 “지우야 네 거를 맞히는 게임이야”라며 냉정하게 사태를 정리했다고 해 유재석과 유연석이 두 개의 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틈만 나면,’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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