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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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이 공포 체험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주현영, 베이비몬스터 아사, 아현과 함께한 '오싹한 바캉스릴러'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주현영은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훤히 드러난 등라인에 절친 지예은은 "수영복을 입고 왔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가 "왜 이렇게 시원하게 입었냐"고 물은 가운데 유재석은 "내가 지효를 오래 알고 지내다가 생배를 봤을 때의 느낌이다. 너무 '생등'이다"라고 말했다. 주현영은 일부러 등을 보이며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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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지예은은 절친한 주현영,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하면 긴장하더라"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살짝 텃세가 있다"고 폭로했다.

주현영은 개의치 않고 "나 오늘 예뻐?"라고 물었고, 팔짱을 낀 지예은은 "조금?"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공포 체험에 선정된 지예은은 "나는 진짜 안 돼. 진짜 실신해"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하하, 다니엘과 한 팀이 되자 "저 진짜 오줌 싸요. 중학교 때 담력 테스트하고 완전 쌌다. 진짜 사고 난다"고 토로했다.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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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체험 중 지예은은 자신을 깜짝 놀라게 한 다니엘에게 "아 진짜 짜증나"라고 소리쳤고, 하하 또한 "이 겁쟁이 새끼야"라고 욕하며 두려움을 드러넀다. 이들은 비속어를 발사하며 전진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벌칙은 하하, 다니엘, 주현영이 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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