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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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결혼 이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1973년생 이상민과,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살 연하 아내가 최초로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미모의 아내와 손을 꼭 잡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이상민의 아내가 모습을 드러내자 "실물은 처음 본다", "결혼식을 안 해서 친한 지인들조차 못 봤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연신 '뽀뽀'를 요구하는가 하면, 아직 프러포즈하지 않은 이상민에게 "프러포즈는 언제 할 거냐"고 묻는 등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자 '母벤져스'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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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의 제안으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 두 사람은 임신 성공 여부를 확인하러 병원을 찾았고, 뜻밖의 소식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너무 중요한 날이다"며 손을 꼭 모은 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먼저 시험관 시술 도전을 제안해 준 아내에게 이상민은 "고맙다"고 전했고, 아내는 "시험관부터 시도해 본 후, 이후에 웨딩 사진 정도는 남기고 싶다"며 진심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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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도착한 이상민 부부는 결과 확인에 앞서 담당 의사에게 시험관 임신에 성공한 최고령 임산부의 나이를 물으며 노산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담당 의사는 두 사람의 현재 상태를 긍정적으로 설명하며, 시험관 시술 결과가 좋을 경우 쌍둥이 임신 가능성도 있다고 답해 부부의 긴장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 했다. 그런데도 과거 정자 검사에서 최악의 판정을 받은 적 있는 이상민은 끝까지 걱정을 놓지 못했다. 그러나 담당 의사는 재검사한 이상민의 현재 정자 수치가 크게 올랐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신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피검사가 진행됐고, 이상민 부부는 긴장 속에서 결과를 기다렸다. 과연 이상민 부부는 임신에 성공했을지, 최초로 공개되는 이상민 부부의 시험관 시술 도전기와 그 결과는 6일 일요일 밤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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