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입원한 매니저를 위해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주꾸미, 오돌뼈 재료로 요리를 하겠다고 알렸다. 장민호는 이 재료로 요리를 하는 이유는 입원을 한 매니저를 위해서라고 했다. 장민호는 요리 전 매니저와 영상 통화를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입원 중인 매니저에게 "네가 빨리 나아야지 그래야 일하지"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장민호는 매콤한게 먹고 싶다는 매니저 말을 듣고 "음식을 만들어서 배달을 해주겠다"며 "곧 가겠다"고 전했다. 통화를 마친 장민호는 본격적인 요리를 위해 준비에 나섰다. 장민호는 특히 형수님을 언급하며 요리에 대해 설명했다. 장민호는 "주꾸미도 있고 오돌뼈도 있으니까 쭈돌볶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장민호는 형수님이 만든 오돌뼈로 만든 고추장 볶음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장민호는 "고기나 해산물 볶을 때 같이 넣으면 너무 맛있다"며 "지금까지 밥도둑 중에 최고"라고 소개했다. 그러더니 장민호는 "해주신 걸 다 먹어서 직접 해보려고 한다"며 "다지는 게 힘든데 다지기만 하면 볶는 건 쉽다"고 하며 형수님과 연락을 취해 레시피를 얻은 뒤 오돌뼈를 다지기 시작했다.
한편 매니저를 위해 요리에 나선 장민호는 '미담 제조기'로 알려졌다. 장민호는 앞선 방송에서도 장민호 미담이 공개됐는데 당시 등장한 김용필은 장민호에 대해 "만날 때마다 인사가 형님 힘드시죠였다"며 "방송에서도 행사에서도 늘 물어봐줬고 굉장히 따스함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장민호는 이에 "저 사람이 어떤 무게를 짊어졌는지 보였다"며 "나의 모습들도 보였다"고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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