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에스파 완전체 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이 출연했다.
이날 윈터는 "이 자리에 얼굴 보기 불편한 사람이 있다"고 충격 발언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같은 SM 소속사인 샤이니 키. 출연자들은 "쥐잡이했냐, 잡도리했냐" "정강이를 찬 거 아니냐"며 후배 기강을 잡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드러냈다.
윈터는 "회사에서 하츄핑 촬영을 했다. 아무도 안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변을 확인했는데, 복도를 지나가다가 키와 마주쳤다. 키가 '너 뭐해?'라고 물어보면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더라"고 폭로했다.



한편, 카리나는 "키와 태연에게 감명을 받았다. 보여주고 싶은 퍼포먼스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태연이 카메라 위치 알려주고, 키는 '이때 말해야 안 묻힌다' '노래 나올 때 나가서 춤추라'고 알려줬다. 원샷 받고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고 패기를 드러넀다. 이에 MC 붐은 "어제 새벽까지 SM 연습실 불이 안 꺼졌다고 하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닝닝은 이전 출연 당시 김동현에게 무시당한 설움을 드러내며 "제가 제일 못할 것 같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김동현은 "높은 확률로 실력이 늘지 않았을 것"이라며 여전히 무시했다. 이에 키는 "어른이 돼서 외국인 보고 받쓰 못 할 것 같다고 하냐"고 일침했다. 김동현은 "밖에서는 어른이고 여기에서는 제가 완전 어린아이다. 받쓰 실력으로 여기서는 7살이다"라며 해명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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