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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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무한도전' 피규어 재고 판매에 나선 유재석,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광희가 아닌 자신의 피규어 재고가 더 많은 남은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광희가 117개, 하하가 137개 남았던 것.

지난주 방송에서 하하를 위해 거짓말을 했던 직원은 "현재 할인 중으로 15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주 이후 하나도 안 팔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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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하하의 피규어 재고 판매를 위해 나섰다. '무도 키즈'를 찾으려던 멤버들은 "팬들은 '무한도전' 전편을 다 보며 힐링했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편을 보시는데, 실제로 멤버들은 전편 안 본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원래 자기 거는 100% 다 안 보니까"라며 공감했다.

"아직 '무도' 마지막 편 못 봤죠?"라는 하하의 질문에 유재석은 "못 본 게 아니라 안 본 것 같다"면서 "별로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다. 늘 얘기하지만 마지막 회라는 게 갑작스러운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화려하게 끝내자는 건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 회는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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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의 "아쉬움이 있다.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으니까"라는 말에 유재석은 "마지막이라기보다는 마무리는 하는 회차"라고 표현했다.

13년 동안 함께한 '무한도전' 종영 후 항상 녹화가 있었던 목요일에 무엇을 했는지 묻자 하하는 "재석이 형한테 전화해서 '뭐 하십니까 형님'이라고 했다. '야야 끊어 그냥 자빠져있어'라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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